안산y교회 성착취 오목사사건 부지석변호사 언론, 방송 인터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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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1246회에 방송되었던 안산y교회 안산 오목사의 범죄 내용에 대한 방송에 대해서 피해자측의 변호를 맡게 된 부지석 변호사님의 인터뷰에 방송 언론 

예고편부터 끔찍했던 이번 그것이알고싶다의 방송에서 안산y교회의 천국이라는 이름의 인간농장이라는 타이틀로 많은 분들의 주목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이 사건의 발단은 부지석변호사의 제보로 시작되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산 y교회 사건」 피해자들의 법률대리인인 부지석 변호사입니다. 

법률대리인은 2020. 12. 4. 경기지방경찰청에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舊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근로기준법위반, 청소년기본법, 아동복지법, 교육기본법 등의 위반혐의로 피해자들이 몸담았던 교회의 목사, 목사의 처, 그리고 목사의 아들을 고소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으며, 이에 피해자들을 위하여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감금, 폭행)사기죄, 공갈죄 등의 추가 피해자들의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입장을 밝힙니다.

법률대리인은 금번 피해자들의 사건을 접하게 되면서, 너무나도 큰 충격과 슬픔, 아직도 우리 사회 한 켠에 이런 불행한 인생을 살아 온 사람들이 있다는 현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변호사이자 공익적 목적을 가진 법률가로서 그동안 수많은 사건들을 접하며 온갖 불법과 부조리는 어느 정도 계량할 수 있는 잣대는 갖추고 있었다고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을 접하게 되면서 그동안 법률가로서 본인이 가지고 있던 잣대가 얼마나 짧고 제한적이었던 것이었는지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최근 오목사의 구속수사로 인해 수사에 급물살을 타게 된 상황에서, 현재 피해자들은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가해자들의 다른 범죄행위를 밝혀 추가고소를 위한 준비 중에 있으며, 법률대리인 또한 교회 내부의 맹목적인 추종자들의 눈을 피해 숨어 있는 수 십명의 다른 피해자들을 만나고 설득하여, 

이 땅에 존재해서는 안될 이단 교회의 추악한 범죄행위를 밝히고자 노력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정부당국과 언론, 시민단체 등의 많은 관심과 격려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는 바, 

아무쪼록 국민적 관심을 충족하고 또한 실체진실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적절하고도 충분한 취재를 통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를 하여 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