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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세브란스 병원 응급실의 늑장 대응 환자 사망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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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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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응급실 늑장 대응 환자 사망사고!


지난 2021년 1월 8일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금쪽같은 30대 젊은 자식을 떠나보낸 한 엄마의 억울한 사연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 

신촌 세브란스 병원 응급실의 늑장 대응 때문에 한 엄마가 금쪽같은 아들을 잃게 된 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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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5일 오후 1시쯤 전날 저녁, 평소 심혈관 빈맥, 부정맥 등의 증상을 앓고 있던 30대 남성이 식당에서 주문을 기다리던 중 갑자기 쓰러져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지만, 응급실 도착 후 무려 9시간이나 지나서야 수술을 받은 뒤 대동맥 파열 등으로 사망한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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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환자 병원 의무기록 내용 바뀌어!

국민청원 글이 온라온 뒤 매우 이상한 점이 생겼습니다.


응급실에 실려온 30대 남성을 진료하다가 과실로 사망에 이르게 하여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게 된 병원측에서 국민청원에 글이 올라온 뒤 병원 의무기록 내용이 바꾸었다는 의혹 논란이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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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감추려고 하는구나 싶어서 찾아 봤는데. 집도의가 바뀐 게 있는데. 더 중대한 과실이 있었던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유족 측 주장)

바로 유족들이 국민청원에 글이 올라온 뒤 병원 의무기록 내용이 바뀌었다고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국민청원을 올리기 전과 후 병원 의무기록의 내용이 바뀌었던 것이 발견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망 당일에도 관련 기록이 수차례 수정됐던 것도 발견되었습니다.

유족 측 법률대리 부유 법률사무소 병원 상대로 고소 절차 진행 중


유족 측은 세브란스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을 허위진단서 작성과 위조사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였습니다.

현재 저희 부유 법률사무소에서는 피해자인 유족 측을 대리하여 허위진단서 작성과 위조사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세브란스병원장 및 의료진에 대한 형사고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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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상 의무기록을 허위로 작성한 경우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게 됩니다.

"의무기록사본을 조작하는 행위는 피해자들이 소송에서 이길 수 있는 수단을 차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큰 범죄입니다."(유족 측 변호인 법률사무소 부유 부지석 대표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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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브란스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을 허위진단서 작성과 위조사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고소한 유족들을 상대로 조사를 마친 경찰은 신촌세브란스병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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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시간, 수술 집도 의사, 진단명까지 바뀌어!

병원에서 의무기록의 어떤 부분이 어떻게 바꾸었던 것일까요? 유족들이 특히 의혹을 제기하는 부분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유족 측은 지난해 12월 15일 사망 당일 기록과 사망 나흘 뒤인 19일 병원에서 발급받은 의무기록, 그리고 올해 1월 16일 재차 발급받은 기록, 세 자료들을 비교한 결과 병원에서 수술시간과 수술을 집도한 의사, 진단명까지 바꾼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1월에 재차 발급받은 기록을 보면 12월 받은 기록에 비하여 무려 100 페이지 이상 많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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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시작 시간이 앞당겨졌다?

먼저, 수술 시작 시간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해 12월 15일 사망 당일 기록을 보면, 수술 시작 시간이 처음에는 “새벽 2시 50분”으로 기재되어 있다가 수차례 수정을 거친 결과 “새벽 1시 50분”으로 1시간 앞당겨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술 당시 유족들이 수술실 모니터를 촬영한 사진에서는 수술 시작 시간이 새벽 2시 33분으로 나와 있는 것과도 확연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른 병원의 유명 교수의 의견으로도 수술 시작 시간이 수정되는 일은 100명중에 1명도 있기 힘든 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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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집도 의사 이름, 진단명까지 바뀌었다?

집도의와 보조의로 수술에 참여한 의사들의 이름 또한 12월 기록에서는 A씨와 B씨였다가, 1월에 받아본 기록에서는 C씨와 D씨로 변경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진단명도 12월 기록엔 “토혈”로 되어 있었다가, 1월 기록엔 이보다 증상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대동맥 식도 루”로 바뀐 사실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실을 밝혀 피해자 유족 측의 억울함을 풀어드리겠습니다!

피해자 유족 측 법률대리를 맡은 저희 부유 법률사무소에서는 의료사고 사망사건의 진실을 밝혀 피해자 유족 측이 억울함을 풀고, 의료과실을 범한 의료진의 진정 어린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받아 낼 수 있는 그 날까지 의뢰인과 끝까지 함께 싸워 나갈 것임을 밝힙니다.386178b86b05539e46bcbf2b2be24b37_1619694112_3833.png